[로봇저널리즘 신문사=김지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환경부장관 조명래입니다.

[ 감사인사 ]

세계 철새의 날을 맞아

철새와 철새 서식지 보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국제 컨퍼런스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한국 송도에 사무국 유치 10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박남춘 인천광역시장님, 유레고 람사르사무총장님,

프로바스코 EAAFP 의장님, EAAFP 파트너 대표님들,

그리고 국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

러시아의 극동지방과 미국의 알래스카,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지나 호주에 이르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에는

5천만 개체 이상의 이동성 물새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한국 또한 하구와 갯벌, 습지를 중심으로

이 철새들의 삶의 터전이자 귀중한 중간 기착지로서

많은 철새들을 부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 파괴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한반도의 철새들 상당수가

그 수가 감소하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하였고

이는 이동경로 상의 다른 지역의 생태계에도

크나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 환경부의 철새보전 의지 표명 ]

정부와 지역사회, 민간이 힘을 합쳐

위험에 처한 철새들을 보호하고

더욱 번성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환경부에서는 2002년부터

철새에게 안정적인 서식지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철새도래지 근처 농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확한 볏짚을 그대로 두거나

겨울에도 논에 물을 대는 등의 활동을 하는 농가에

지원금을 제공하여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철원 지역의 두루미 개체 수는 사업 시행 이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철새들의 대표적인 터전인

습지에 대한 보전 노력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보호지역 지정과 보호지역 내 훼손지 복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습지가 위치한 지역의 개발 사업의 경우,

환경영향평가 시 중점평가 대상에 포함시킬 것입니다.

또한 매년 2개소 이상을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여

습지 보전 관련 국제적 교류·협력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철새의 특성상

철새와 그 서식지의 보전노력은

이동경로상의 모든 국가가 함께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EAAFP는 동아시아-대양주

이동성 철새의 보전을 위해 귀중한 협력체계이고

한국도 그 일원으로, 그리고 사무국 유치국으로서

EAAFP의 성공적인 보전 노력에 힘껏 동참할 것입니다.

작년 북한의 EAAFP 및 람사르협약 가입에 힘입어

한반도 및 황해 지역의 철새 보전에 대한

국제적 공조도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모쪼록 이번 국제 컨퍼런스 행사를 통해서

철새 보전 프레임워크의 기반을 다지고

국제적 보전 방향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마무리 ]

다시 한 번

철새 및 서식지 보전 국제 컨퍼런스의 개막을 축하드리며,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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